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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차콜◀ 고 무작정 들어갔다 큰코다친 것 같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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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x5hr6x4kh |
작성일
: 2015-01-21 17: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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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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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콜◀ 고 무작정 들어갔다 큰코다친 것 같답
역시. 호랑이는 개를 낳지 않는다더니 그 말이 사실 이구나. 열 살짜리가 우리 문도를 패다니. 정말 대견하다, 대 견해. 상을 줄 일이야. 암, 그렇고 말고. 그런데 우리 쪽이 맞 차콜 았으면 그거로 된 거 아냐? 총관이 이제는 정말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장시파 문주를 차콜 쳐다봤다. "그런데 그놈이 곱게 맞고 말았으면 되는 것을, 글쎄 금검 의 아들에게 부모 욕을 실컷 하고, 결정적으로 사천나찰 당소 차콜 소를 언급하면서 사천나찰 당소소라고 말했답니다." 장시파 문주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잠시 침묵이 흘렀 차콜 다. 문주가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 했다. "그 가 나를 못 잡아먹어서, 나를 잡아먹으려고 그런 차콜 짓을 했구나. 그 동네 가면 당연히 사천제일미라고 해야 할 거 아냐. 그것도 아들 앞에서는!" "그러게 말입니다." 차콜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된 거야?" "그 게으름뱅이 꼬맹이 놈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사천 차콜 나찰에게 일렀답니다. 들리는 말로는 우리 장시파의 문도가 자기를 때리려고 한 데다가 사천나찰을 사천나찰로 불렀다는 것까지 모조리 말했답니다." 차콜 이제 장시파 문주는 삶의 희망을 잃은 얼굴이 됐다. "곧바로 일렀다고? 평소처럼 게으름이나 피울 것이지, 금 차콜 검의 아들놈이 가끔가다 빠릿빠릿해진다더니 진짜였구나, 진 짜였어." 차콜 넋두리를 하던 장시파 문주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며 소리 쳤다. "짐을 챙겨라. 돈 되는 것은 다 챙겨. 즉시 이 동네를 뜬 차콜 다. 사천나찰이 있는 주가장은 바로 아랫동네야. 서둘러야 해!" 차콜 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커다란 굉음이 터졌다. 그와 동시에 장시파의 대문이 박살이 나며 날아다녔다. 장시파 문 주가 깜짝 놀라 몸을 움츠렸다. 차콜 그리고 그 문 너머로 아리따운 여인이 들어왔다. 사천나찰 당소소였다. 그녀 뒤에는 호위 삼아 따라온 주가장의 무사 몇 명이 있었다. 차콜 당소소는 장시파에 들어서자마자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 는 목소리로 말했다. 차콜 "오호호호. 두목이 어떤 야? 당장 튀어나와!" 장시파 문주는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탄할 틈도 없 차콜 이 즉시 튀어나갔다. 곧바로 데구루루 굴러서 당소소 앞에 도 착했다. 그리고 힘차게 외쳤다. "마님, 말씀만 하십시오!" 차콜 당소소는 더 이상 그 고운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다. 대신 에 오른발에 내공을 싣고 장시파 문주를 걷어찼다. 차콜 "케엑!" 장시파 문주가 비명소리와 함께 삼 장 거리를 날아갔다. 차콜 당소소가 장시파를 싸늘하게 훑어보더니 따라온 무사들에 게 말했다. "한 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완전히 포위해. 놓치는 새 차콜 끼 있으면 네 녀석들도 죽을 줄 알앗!" 그 말에 주가장의 무사들이 바짝 긴장하며 소리쳤다. 차콜 "존명!" 그리고는 곧바로 몸을 날려 장시파를 넓게 포위했다. 그 빠 르기가 비호같았다. 차콜 장시파의 문도들이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뭉쳐서 몸을 떨었 다. 차콜 당소소가 예쁘고 가느다란 목을 돌려 으드득 소리를 냈다. 고운 입술로 장시파를 향해 말했다. "내가 우리 아들 키우느라 바빠서 좀 조용히 지냈더니 별 차콜 개들이 날 우습게 본다며? 니들 오늘 다 죽었어." 그날 여러 마을의 시장통을 등쳐먹고 살던 사파 장시파가 차콜 멸문했다. 당소소는 마무리로 불까지 질러 기왓장 하나 남기 지 않고 완벽하게 태워버렸다. 차콜 장시파는 사황성과 선을 대고 있는 문파다. 멸문 소식은 사 차콜 황성으로 들어갔다. 작디작은 문파지만 그래도 멸문이다. 꼼꼼히 챙기는 총관 은 그 정보를 놓고 이게 보고할 가치가 있는지를 잠시 고민했 차콜 다. 차콜 긴 보고 내용의 끝에 총관이 그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성주님, 우리가 포섭한 문파 중 하나가 이번에 또 멸문했 습니다." 차콜 혈마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감히 우리 사황성을 건드리는 곳이 있단 말이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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